진명사 밀서고珍藏本 제 일 권
기록되지 않은 것들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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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펼치면 음악이 흐릅니다 · 시작 음량 25%朝鮮 · 純祖年間사람과 귀의 경계에 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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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펼치면 음악이 흐릅니다 · 시작 음량 25%第一章 · 서장


평온한 세상 아래, 아직 풀리지 않은 한이 있다.
순조의 조선. 낮의 저잣거리에는 사람들의 웃음이 흐르고, 밤의 골목에는 이름을 잃은 것들이 깃든다. 오래 살아 뜻을 얻은 영귀와, 풀리지 못한 한이 엉겨 태어난 흉귀. 그 사이에 선 이들을 진명사의 어사라 부른다.